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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만장굴, 비자림
    나의 이야기/견문록 2015. 3. 4. 18:32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성세기해변이란 명칭이 궁금해 찾아보니 여러 썰이 있는데

    딱히 정해진 의미는 없는 것 같다.




    함덕해변에서 동쪽으로 쭈욱 달리면 얼마 안 가

    김녕 성세기 해변에 이른다.

    한 여름의 풍경은 다르겠지만 자그맣고 한적했다.






    낚시하면 물고기가 다 보일 듯.






    만장굴 가는 길.

    김녕 성세기해변에서 차로 얼마 안 걸린다.






    입구부터 전체가 공원 시설처럼 꾸며져 있다.




    단풍




    만장굴 입구.

    꽤 깊다.






    입구 주변으로 나무들이 마치 원시림처럼

    울창하게 늘어서 있다.








    용두암에 비해 규모가 크다.






    만장굴의 끝에 있는 용암석주

    일반인의 탐방이 가능한 곳은 여기까지.

    입구부터 대략 1km

    용암석주를 보고 왔던 길로 다시 돌아서 나간다.






    만장굴에서 나와 짬뽕 한 그릇 먹고.





    비자림.



    다정한 모녀.

    아이의 발걸음이 유난히 경쾌하게 느껴졌다.


    나는 터벅터벅 느리게 걸었다.




    숲길













    숲길이 꽤 길다.

    걷다보면 끝도 없을 것처럼 숲길이 이어져 있다.













    이건 무슨 독성이 있는 식물이랬는데.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혼자 참 많이도 걸었다.






    비자림의 연리목.

    막 샤방하게 예쁠 줄 알았는데

    좀 징그럽게 생겼다고 느꼈다.


    하긴 연리목이 괜히 예쁜 사연 갖다 붙여 놓으니 그래 느껴지는 거지.

    따지고 보면 그냥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자라다가 맞붙어 버린 기형아닌가.

    이런 얘기엔 콩심이가 맞장구 잘 치는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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